'드림하이2'가 방송사고를 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는 방송사고가 나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극중 시우(박서준 분)와 JB(제이비)는 싸움에 휘말려 이든 기획사는 가수 이미지를 위해 멤버들을 병원에 거짓 입원시키는 장면이 있었다.
마침 박서준이 대사를 모습에서 화면에 점들이 퍼지며 얼굴에 몰렸고 대사 역시 늘어지게 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계속 끊겼고 화면 상태는 고르지 못 한 채로 전파를 탔다.
또한, 이같은 사고는 극 말미에도 한 차례 더 나타나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드림하이2' 관계자는 "방송 당일 밤 테이프를 확인한 결과 일단 아무 문제가 없었다. 현재 KBS 내부에서 원인을 파악중이다"고 해명했다.
드림하이2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원인이 뭐였을까?", "드라마보다가 우리집 TV가 고장난 줄 알았네", "드림하이2 시청률도 안 나오고 정말 난항이네"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드림하이2'는 시청률 7.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