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역량있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에게 활동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 야외공연장 수시대관 신청을 받는다. 성남시 야외공연장은 480석에 수용가능인원이 1만1천여명으로 잔디 객석을 갖추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에게는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물 관람기회를 확대해 문화도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연장을 대관하고 있다"며 "관객을 위한 공연물이 아닌 단체 자체 행사에는 대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관 기간은 4월 23일~10월 31일까지로 예술성 및 작품성, 전문성을 갖춘 작품을 우선으로 한다. 접수는 20일부터 시작하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