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동근이 15kg 폭풍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양동근은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히어로'를 통해 슈퍼 히어로 흑철로 새롭게 태어난다. 양동근이 5년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선택한 '히어로'는 OCN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히어로 액션 드라마다.
공개된 캐릭터 컷 속 양동근은 V라인이 돋보이는 턱선과 함께 한층 샤프해진 분위기를 풍기며 예전과 달라진 이미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15kg 가까이 체중을 늘리며 연기했던 영화 '퍼펙트 게임'의 선동렬과는 전혀 다른 날렵해진 모습으로 양동근표 슈퍼 히어로 캐릭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드라마 '히어로'의 담당 성용일 PD는 "'히어로'에서 양동근은 '퍼펙트 게임'과는 반대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흑철'을 위해 체중을 줄여야 했다. 특히 액션 연기를 위해 운동과 식사량 조절을 병행해야 했기에 더욱 힘든 여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프로답게 15kg 가까이 체중을 폭풍감량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고 현장에서도 멋진 액션 연기들을 선보였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양동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동근의 폭풍감량에 네티즌들은 "명품연기하면 양동근이지", "더 남자다워 진 것 같다", "이번에도 대박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OCN '히어로'는 오는 3월 18일 일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