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꼴찌로 하락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9.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1일 방송분보다 10.1%보다 0.6% 하락한 수치를 보여줬다.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 14.3%, KBS 2TV '불후의 명곡2' 10.9%에 밀려 시청률 꼴지를 차지했다.
특히 무한도전의 한 자릿수 시청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9년 언론노조 총파업 당시 프로그램이 2주 결방 했을 때도 한 자릿수 시청률을 면치 못했던 바 있다.
또한 현재 MBC 노조 총파업이 현재까지 이어지며 정상방송이 언제쯤 이루어질지도 미지수인 상황.
한편, '무한도전' 시청률 꼴지 기록에 네티즌들은 "난 그래도 꼬박꼬박 본방 챙겨본다", "아무것도 확정된게 없으니까 더 답답하다",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