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섭(광주) 의원은 20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일자리가 있는 광주시를 만들겠다"며 2차 공약을 내세워 표심잡기에 나섰다.

그는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과 일자리가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폐수처리 인·허가체계 도입, 자연보전권역 공업용지 조성 규모 대폭 확대(현행 6만㎡ 이하), 첨단 및 기존 공장 신·증설 면적 전면허용(현행 1천㎡ 이하) 변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밀집지역 37개소 정비와 신규 산단 34개소 등 맞춤형 산단을 개발할 계획으로 이미 산업단지, 준산업단지, 물류단지로 나누어 입지조사를 완료했다"며 "외국인근로자 고용불편 해소,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