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백성운(고양 일산동구) 의원은 20일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 ) 등이 2010년부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city에서 운영중인 '차세대 음향지원센터'가 올해부터 본격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음향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백 의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국비 220억원(2010~2014년)과 고양시(현물출자) 16억원 등 총 236억원을 확보, 한국전자부품연구원 주관으로 전자통신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 등이 공동사업을 펼치는 음향관련 지원시설이다.

백 의원은 차세대 음향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 "소리를 이용해 졸음방지, 불안과 긴장 해소, 통증완화 등 집중력을 높이는 음원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