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경기 동ㆍ북부지역 10개 시ㆍ군 공무원들이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집단행동에 나섰다.
공무원들이 이 문제와 관련해 집단적으로 의사 표현하기는 처음이다.
경기 동ㆍ북부권대표자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시ㆍ군별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포천, 구리, 남양주, 동두천, 성남, 광주, 이천, 하남, 여주, 양평 등10개 시ㆍ군의 공무원노조 또는 직장협의회 대표로 구성된 단체다.
협의회는 이달 말까지 서명운동을 벌여 5천명 이상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행정안전부에 제출, 법 개정을 청원할 계획이다. 서명부는 각 정당에도 제출된다.
최남수 협의회장은 "기초의원과 단체장의 정당이 달라 잦은 마찰을 빚는 등 정당공천제가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정당공천제의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서명운동이 끝나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취지를 밝히고 합법적인 선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자체 정당공천제 폐지' 공무원 첫 집단행동
경기동ㆍ북부 10개 시ㆍ군 공무원노조 서명운동
입력 2012-0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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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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