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혁 예언 적중 (사진=장우혁 트위터)
  
   가수 장우혁의 예언이 적중했다.

   장우혁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절친 1박2일팀이 응원와서 그런지 동국 근호 각각 한골씩 뽑아주네요 ㅎㅎㅎㅎ 아 뿌듯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우혁은 KBS 2TV '1박 2일'의 이수근, 이서진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6차전) 한국 대 쿠웨이트의 경기가 열렸다.

   이에 장우혁은 경기 중간 자신의 트위터에 "쿠웨이트 전혀 원정팀같지 않게 대담한 플레이 인정하지만 동국이랑 근호가 해결해 줄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경기 후반전 장우혁의 예언대로 이동국과 이근호는 후반전에 각각 한골씩 넣어 2:0으로 한국이 승리했다. 

   장우혁의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장우혁 돗자리 깔아야겠다", "많이 친해졌나보네", "우연의 일치가 아닌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우혁과 이서진, 이동국, 이근호는 KBS 2TV '1박 2일-절친 특집'에서 우정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