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개 시·군의 2011년 기업애로처리 운영 성과에 대해 3개 분야 15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관성적별로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장려상(3) 등 4개 그룹에 9개 시·군을 선정하고 지난 2일 시상식을 가졌다. 용인시는 종합순위 2위로 수상그룹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SOS지원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3회에 걸친 원스톱(One-Stop) 회의를 개최, (주)제일약품 등 관내 13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기업멘토링제 운영으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 청취해 신속하게 해소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호 시 기업지원과 과장은 "2012년에도 기업SOS지원단 운영, 행정 경험이 풍부한 본청·구청 팀장으로 구성된 기업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기업체가 상호 협력,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