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조정식(시흥을) 의원이 지난달 28일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등 600여명의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0회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의원은 그동안 지식경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해 왔다. 또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 및 법률개정에도 앞장섰다.

조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경제의 근간임에도 대기업의 중소기업 업종침해, 대기업 SSM·MRO 진출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정한 경제구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최원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