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인천시 주관 2011년 군·구 종합평가에서 청소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계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1천89t 줄여 7천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재활용센터 및 폐가전 재활용 전문업체와 연계해 폐가전을 직접 수거, 연간 1천500만원의 배출수수료를 감면받고 처리비용 2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양구는 대형 폐기물 수집·운반사업자를 민간업체에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 대형 폐기물 스티커 판매 수입이 전년 대비 1억6천만원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추진 등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 "올해도 이러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클린 계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