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NH농협은행 출범에 맞춰 농업인을 위한 '채움 농업경영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농자재 구입 관련 부가세 영세율 적용 대상 범위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품관원) 농업경영체 등록자로 제한돼 있어, 농자재 구입시 농업인이 매번 등록확인증을 제시하는 불편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만연했다.

그러나 '채움 농업경영체크카드'로 농업인이 부가가치세 영세율이 적용되는 농자재 구입시,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받아 별도의 확인 절차없이 편리하게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0만원 이상 이용시 최고 0.5% 채움포인트 적립, 농협 환전, 수표 발행 및 통장 재발행 수수료 면제, SMS 바로 알림 서비스 무료 제공 등 각종 포인트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는 전국 농·축협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품관원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만 신청 가능하다. 문의:1644-8778

/공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