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하정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하정우와 구은애가 지난 1월 설 연휴 즈음 헤어졌다"며 "앞으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며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전했다.
최근 하정우와 구은애의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이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은애가 공개한 연애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강심장' 녹화가 보통 방송 2~3주 전에 있다. 구은애가 녹화에 참여했을 당시에는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 관계자는 "6일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하정우와 구은애의 결혼 계획을 공개해 관련 자료가 기사화 되면서 결국 결별인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 구은애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구은애 결별 소식 안타까워",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였는데", "좋은 작품으로 활동하는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정우와 구은애는 지난 2008년 8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