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조택상)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여행바우처 사업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23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뒤,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대상의 개별바우처와 사회복지시설 대상의 복지시설 단체바우처,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소외계층 대상의 기획바우처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여행바우처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관광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관광 향유권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를 참조하면 된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