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동 옛 인천경총 건물 4층에 들어선 이번 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사무공간, 회의실 등 시설과 업무장소를 제공한다. 또 경영관리 교육이나 컨설팅 같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략적 육성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경총은 1인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중소기업 포함)에게 유통시키는 일을 담당하는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를 배치, 특화된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총은 보유 중인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 지식서비스 관련 1인 기업을 구매 담당자들과 연계시켜 실제 매출이 발생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은 "센터가 지역내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력이 지역경제로 나와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