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에 소재한 군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신도와 인근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14일 열렸다.

이날 교회측은 "유월절을 맞아 신도들이 안상홍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생명을 살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며 "헌혈증서는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관련 단체와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김동별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차량 4대가 지원돼 헌혈을 도왔다.

이날 헌혈릴레이는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과 전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사랑운동으로 이번이 97차 행사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