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개발공사가 올해부터 대형 프로젝트 사업과 아파트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도개공은 지난해 준비작업을 거친 운북 복합레저단지, 용유·무의 관광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성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 도개공에 따르면 영종도 동북부 지역을 차이나타운, 주거·상업지역 등으로 조성하는 운북 복합레저단지 사업은 연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확정된다. 오는 10월께 보상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유·무의 관광단지 사업은 영종도 인근 용유도 일대 39만평을 국제 수준의 종합리조트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이 올해 설계작업을 거쳐 보상에 들어가고, 1단계 지역 주변 174만평을 추가 개발하는 2단계 사업도 연내 기본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영종도 운서·운남동 일대 57만평을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하는 영종지역 개발사업은 올해 조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건설 사업으로는 올 상반기 송도신도시 1단지에서 98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논현(2)택지지구 10단지에 9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서구 연희지구 국민임대(250가구) 건설공사는 기획설계 등을 거쳐 오는 7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 도개공 대형사업 가속도
입력 2005-01-05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5-01-05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