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원 후보 47.8%, 이 후보 27.6%, 진보신당 김기홍 예비후보 5.2%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혹은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19.4%였다. ┃그래픽 참조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4%, 민주당 27.8%, 통합진보당 2.6%, 자유선진당 2.0% 등이었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혹은 '모른다'는 답변은 24.0%였다.
'평택갑 지역구의 현안 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8.0%는 '삼성·LG전자의 계획적 입주 및 증설'을 꼽았고, 22.0%는 '지연되고 있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을, 14.4%는 '신장동 뉴타운 개발사업 반대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을 각각 선택했다. '없다' 혹은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15.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평택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이틀간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1대1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0%였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표본추출 방법은 지역·성·연령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RDD방식 : random digit dialing, 유선전화 임의 걸기)을 사용했으며, 2012년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이재규·이호승기자
경인일보 여론조사 결과보고서(평택갑)
경인일보 여론조사 설문지(평택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