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안귀옥 인천 남구을 예비후보는 윤봉길 의사의 5촌 조카인 윤대섭 (주)대덕종합기계(경기 시흥) 회장이 격려차 선거사무실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윤 회장의 부친은 윤봉길 의사와 4촌 형제 사이로, 윤 회장에게 안 후보는 조카며느리 뻘이 된다고 안 후보 캠프는 설명했다.

윤 회장은 "초·중·고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변호사로 성공한 뒤에도 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그 마음을 유권자들이 반드시 알아줄 것"이라며 안 후보를 격려했다.

한편 안 후보는 최근 택시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해 이른 시일 내 직접 핸들을 잡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