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진표(수원 정) 원내대표는 21일 기숙형 자율형 공립고를 신설, 명품교육도시에 걸맞게 영통의 고교 교육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에 97개나 지정되어 있는 자율형 공립고가 인구 110만 수부도시인 수원에는 단 1곳도 없다"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영통의 교육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도 자율형 공립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경기도 소재 일반계 공립고는 206개로 전국(887개)의 23.2%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학교는 9개로 9.3%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원내대표는 "참여정부 교육부총리 시절에 시범운영했던 개방형 자율학교 모델이 자율형 공립고의 전신"이라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연 2억원의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연수비 등을 지원받게 돼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진표 후보는 "영통에 자율형 공립고가 생기게 되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수은기자
[4·11 총선 열전현장]김진표 "영통에 자율형 공립고 신설"
입력 2012-03-22 00:28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