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27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최근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과 관련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방학(개학) 후 기말고사 실시, 어떻게 볼 것인가?'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노현경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학교운영위원연합회·교육희망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전면 실시된 주5일제 수업 안착 ▲방학 중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유지 ▲계층 간 소득 차이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를 목표로 '교육지원 확대와 공교육 신뢰제고를 위한 학사일정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말고사 일부 과목을 개학 후에 실시하는 것이 뼈대다.
하지만 인천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 일부 교사 등은 개학 후 기말고사 실시에 반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론회에는 시교육청 류석형 장학관과 전교조 인천지부 조우성 정책실장이 나와 각각 찬반 입장에서 발제한다. 이병욱 인천국제고 교감, 조수진 인천신흥중 교사, 손혜인 부광여고 학생, 정지혜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사무국장, 고종철 인천학교운영연합회 사무국장 등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이 최근 집계한 '2012학년도 정기고사 분산 실시 현황'을 보면 인천지역 중·고교 224곳 가운데 67.9%인 152곳이 개학 후 기말고사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임승재기자
찬반논란 '개학후 기말고사 어떻게…'
참교육학부모회, 내일 인천시교육청 학사일정 선진화방안 토론회
입력 2012-03-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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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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