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도심지 열섬화 현상 완화와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민간 옥상녹화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100㎡ 이상인 민간건물이며, 최대가능 면적은 1천㎡다. 단, 건축법에 의한 의무조경면적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구조안전진단비, 설계비 및 공사비의 50%며 옥상피복녹화형으로 조성시 ㎡당 7만5천원, 옥상정원형 및 혼합형은 ㎡당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공공성이 높은 다중이용 건물, 시민이용 및 개방성이 높은 건물, 도심 등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의 건물, 구조안전성을 확보한 건물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다음달 3일까지 구 녹지경관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2-560-2781)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32)560-4654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