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 촬영현장에서 연정훈과 엄지원이 미묘한 분위기 속 콩닥콩닥 첫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의 소파 키스는 극중 인탁(연정훈 분)과 다란(엄지원 분)이 인탁의 애완견 ‘딱지’가 다란의 신발과 옷 등 다란의 소지품들을 물어뜯어 정신없이 헤집어놓은 광경을 보게 되면서 비롯된다.
이어 그동안 인탁의 구박으로 심란해하던 다란이 그 광경을 보고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게 되고 인탁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다란을 지켜보게 되는 것.
이후 두 사람은 극의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끌며 '소파키스'를 감행한다.
특히 연정훈은 키스신 촬영을 하며 여심을 자극하는,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첫 키스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했으며 엄지원 또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성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연정훈의 소파 키스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자들의 로망이네", "연정훈씨의 복수같아", "저 개가 한가인씨처럼 느껴지는 건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소파키스' 장면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사랑도 돈이 되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