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킥3 결말 (사진=MBC)
  
   '하이킥3' 결말에 대해 시청자 및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종영되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6개월동안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윤계상-김지원-이종석으로 이어지는 러브라인과 서지석-박하선으로 구성된 러브라인의 결말이 마지막 회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이킥3'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시즌 1,2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뜨겁다.

   분위기 상으로는 '새드 엔딩'이 될 가능성이 높다. 28일 방송된 122회에서는 박하선과 윤계상이 각각 미국과 르완다로 떠나는 이야기가 그려졌고 하선의 어머니 병세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 하는 상황을 암시하며 출국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기 때문.

   '하이킥3' 결말에 대해 네티즌들은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아직도 시즌 2의 결말이 찝찝함", "제발 설득력 있는 결말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이킥3'는 29일 방송으로 종영을 맞고 30일 방송에는 그간의 방송을 편집한 스페셜 분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