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후보 지지도에서 46.6%를 기록, 32.4%의 지지를 받은 최 후보를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섰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와 '모르겠다'는 21.0%로 나타났다.
┃그래픽 참조
정당지지도는 민주통합당이 35.4%를 얻어 29.6%의 지지도를 보인 새누리당을 오차 범위내에서 앞섰으며, 통합진보당은 5.8%, 자유선진당은 2.8%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23.4%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후보인지도에서도 82%로 62.4%인 최 후보를 여유있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안양 동안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1대1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3%였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남성과 여성은 각각 250명이었으며 ▲20대 94명 ▲30대 118명 ▲40대 120명 ▲50대 96명 ▲60대 이상 72명이었다. 표본추출 방법은 지역·성·연령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RDD방식)을 사용했으며, 2012년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이재규·이호승기자
경인일보 여론조사 결과보고서(안양 동안갑)
경인일보 여론조사 설문지(안양 동안갑)
경인일보 여론조사 세부데이터(안양 동안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