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정준하 야구단 (사진=정준하 트위터)
  
   개그맨 유재석과 정준하의 야구단 인증샷이 화제다.

   정준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야구단은 올해로 14년차인 '한'이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정준하는 주황색 두건을 머리에 쓰고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정준하는 현재보다 날씬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준하는 "재석 정준하 이휘재 배칠수 박성웅 허준호 윤종신 김한석 이동욱 김환 염용석아나운서 황기순 박준형 등 평균나이 40"이라며 "이수근 깜빡했다. 우리 야구단 최단신"이라며 '대타'라고 이수근의 포지션에 대해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준하의 야구단 인증샷에 네티즌들은 "향수 돋는다", "정준하씨 너무 말랐네요", "추억 속의 인물들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오는 5월에 있을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