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윤 후보에 비해 후보 지지도에서 10.2%포인트 앞섰다.
연령별로 김 후보는 20·30·40대 유권자층에서 윤 후보에 밀렸지만 50·60대 이상 유권자층에서는 윤 후보를 크게 앞섰다.
윤 후보는 20대 유권자들로부터 43.8%의 후보 지지도를 받았지만 김 후보는 23.8%를 얻는데 그쳤다. 30대에서도 윤 후보는 40.2%의 지지도를 받았지만 김 후보는 29.5%를 받았다. 40대에서는 윤 후보가 김 후보에 비해 1.9%포인트 높은 38.9%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50대 유권자의 60.2%는 김 후보를, 25.8%는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6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64.5%를 받아 18.7%를 얻은 윤 후보를 크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전 지역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금광·일죽·죽산·삼죽면에서는 48.7%의 후보 지지도를 받은 김 후보가 28.2%에 그친 윤 후보를 20.5%포인트 앞섰으며, 공도읍과 양성·원곡면에서는 김 후보가 43.4%를, 윤 후보가 34.1%를 받았다.
미양·대덕·고삼면과 안성3동에서는 김 후보가 42.6%를 받아 33.6%를 받은 윤 후보를 앞섰으며, 보개·서운면과 안성1·2동에서도 김 후보는 40.7%의 후보 지지도를 받아 34.7%를 받은 윤 후보를 다소 앞섰다.
남성 유권자층에서는 김 후보(42.8%)와 윤 후보(34.4%)의 후보 지지도 격차가 8.4%포인트였지만 여성 유권자층에서 김 후보(44.0%)와 윤 후보(32.0%)의 후보 지지도 차이는 12.0%포인트로 다소 격차가 벌어졌다.
┃그래프 참조
/이재규·이호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