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4콜센터'를 지난 2일 신설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카다이렉트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콜센터 3개를 운영했다. 이번에 인천 부평에 상담원 100명이 일하는 콜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하이카다이렉트측은 인천, 부천을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인천 고객 접점을 확보해 지역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며 4콜센터를 인천에 신설한 배경을 설명했다. 4콜센터는 상담 직원이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신규 계약을 맺는 아웃바운드 전용 콜센터로 운영된다.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