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3·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황 후보는 39.2%의 후보 지지도를 얻어 23.0%를 얻은 김 후보와 24.2%의 박 후보를 각각 15%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혹은 '모른다'는 응답은 13.6%였다.
┃관련기사 3면·그래픽 참조
후보 인지도는 황 후보가 87.8%, 박 후보가 80.2%, 김 후보가 73.0%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6%, 민주당 28.0%, 통합진보당 7.8%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혹은 '모른다'는 응답은 23.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파주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1대1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3%였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남성과 여성은 각각 250명이었으며, ▲20대 109명 ▲30대 106명 ▲40대 103명 ▲50대 82명 ▲60대 이상 100명이었다. 표본추출 방법은 지역·성·연령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RDD방식)을 사용했으며, 2012년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이재규·이호승기자
경인일보 여론조사 결과보고서(파주을)
경인일보 여론조사 설문지(파주을)
경인일보 여론조사 세부데이터(파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