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헛소문 심경 (사진=연합뉴스)

   배우 박한별(28)이 자신을 둘러싼 헛소문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박한별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헛소문에 대한 불편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박한별은 "말도 안되는, 이해할 수 없는 헛소문을 달고 살았다. 지금도 어디선가 그럴 듯한 소설 같은 소문들이 나의 이미지를 만들고 또 누군가들은 그 소문을 믿으면서 그들의 상상 속에 나라는 존재를 그리겠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한별은 "헛소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진실된 나를 알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나를 그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라며 "혹은 그냥 남을 헐뜯는 게 재밌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님 그냥 단순히 날 아프게 하고 싶은 거겠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싫어서"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한별은 "자신의 재미와 행복을 위해서라면 누군가의 마음이 다칠 수 있는 이야기보단 누군가를 향한 칭찬, 예쁜 말을 하며 살아가는 편이 훨씬 행복하고 예쁜 삶은 살 수 있다는 거, 알죠?"라며 헛소문 심경글을 마무리했다.

   박한별 헛소문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찮냐" "무슨 안좋은 일이 생긴거냐" 등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고 박한별은 "당연히 이 세상엔 따뜻한 분들이 더 많다는거 누구보다 잘알죠. 저 힘들다고 올린 글 아니예용. 히히 걱정해주셔서 감사감사!"라는 답글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박현별은 지난 1일 종영한 MBN 주말극 '갈수록 기세등등'에서 여군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