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김산호
무려 시즌 10까지 예고하며 장수(?) 드라마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과 김산호가 '트러블 메이커'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최초 &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동안 아낌 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한 것.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를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우뚝 섰다.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숙과 김산호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연일 화제를 모은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3일(금) 밤 12시 '막돼먹은 영애씨10' 첫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 가운데 따로 시간을 내서 틈틈이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트위터에 공개된 안무 연습 사진만 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 '트러블메이커' 장현승·김현아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진은 "김현숙과 김산호씨가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즌 10 첫방송을 앞두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막돼먹은 댄스를 연마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현숙-김산호의 막돼먹은 '트러블 메이커' 공연은 9일(월) 언론을 대상으로 한 제작발표회(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와 13일(금) 팬들과 함께하는 파티(CGV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홈페이지(www.chtvn.com) 참조.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청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tvN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댄스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다.

/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