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김성진 인천 남구갑 후보는 8일 정오를 기점으로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10일 자정까지 이른바 '60(시간)-60(%)' 돌풍유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홍일표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 단일 후보 지지열풍을 60% 투표율 돌풍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도화IC와 문학IC 입구 등 주요 길목에서 밤새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김 후보는 찜질방, 가스충전소, 주점 등 심야에 만날 수 있는 유권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키로 했다.

   김 후보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실정을 심판하지 않고는 남구 발전을 이루기 힘들다는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며 "젊은층의 투표참여가 승부를 가르게 될 것이다. 60% 투표율의 기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밤낮을 마다하고 뛰어다니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