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진표 수원정 후보는 10일 "4월 11일은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특권경제가 아닌 민생경제, 1% 특권층이 아닌 99% 서민과 중산층을 살리기 위해서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운동 과정에서 민생파탄, 부정부패, 불법사찰, 치안무능 정권을 표로써 심판하겠다는 유권자의 강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깨어있는 시민들이 행동하는 양심으로 떨쳐 일어나 투표장에 나오셔야 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선거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반값등록금, 기초노령연금 2배 확대 및 대상 확대, 만 5세 이하 아동수당 월 10만원 지급 등을 원한다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선거일인 11일 자택 근처 영통1동 신성초등학교에 마련된 제6투표소에서 오전 9시 부인 신중희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