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0일 파주을 선거구에서 무소속 박정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박 후보는 통합진보당 김영대 후보와 지난 9일 여론조사 경선을 치르고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파주을이 야권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민주통합당 무공천 지역으로 확정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범야권 단일화를 추진해왔다.

파주시선관위는 김 후보가 이날 오전 후보직을 사퇴 신고했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