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소민은 여자 나이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유해 개그우먼 송은이를 화나게 했다.
이날 정소민은 그동안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배우로 활동 하면서 역할을 거치지 않고 나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소민은 "내 나이가 벌써 24살이 됐다"며 "흔히 여자 나이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유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24까지는 잘 팔리지만 25일이 지나면 잘 안 팔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소민 보다 나이가 많은 게스트들은 발끈하기 시작했고, 송은이는 "그렇게 따지면 나는 모형 케이크다. 케이크 형식은 하고 있으나 먹을 수 없다"고 한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소민 나이 망언'에 네티즌들은 "정소민 나이 망언에 나도 발끈" "정소민 나이 망언에 송은이 분노 웃겼다" "정소민 나이 망언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