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민 10kg 감량 (사진=MBC)
  
   배우 정소민이 체중 10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정소민은 12일 방송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91.9MHz)에 출연해 자신의 몸무게를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정소민은 "'극세사 각선미 통통 볼살 어디로'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다이어트 한 것이냐"는 DJ정엽의 질문에 "10kg가 빠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고 오래 걸렸다. 웬만큼 움직여서 살이 안 빠진다"며 "식이요법과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방식으로 도움을 받았다. 요가도 병행했다. 수술은 추천하지 않는다. 예뻐지는 것보다 건강이 훨씬 중요하다"고 10kg 감량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이날 정소민은 "'장난스런 키스'를 촬영할 때는 원래 몸무게보다 10kg 정도 더 쪘었다. 지금은 다시 10kg를 감량해 42kg다. 연예인은 참 힘든 직업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소민의 10kg 감량 고백에 네티즌들은 "티가 정말 안 났네요", "볼이 통통한 건 천성이구나", "살빼니까 성숙해보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소민은 10일 한 방송에서 "흔히 여자 나이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유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24까지는 잘 팔리지만 25일이 지나면 잘 안 팔린다"고 망언해 논란의 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