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듯이 한국 프로야구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는 4월 7일에 개막했다. 매년 많은 야구팬들은 경기를 직접 보기위해 야구장을 찾고 있다. 그러나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반면 야구 관람 매너가 문제되고 있다. 여러 사람과 함께 야구경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야구 관람 매너에 신경을 써야한다.
야구 관람을 하면서 지켜야할 매너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응원석에 앉아 열심히 응원하는 것이다. 선수들은 관중들이 열심히 응원해주는 것에 많은 힘을 얻는다. 둘째, 응원하는 팀이나 상대팀에 야유를 하거나 오물, 쓰레기 등을 던지지 않는다. 뉴스에도 보도 됐듯이 야구 관람 도중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선전하지 못하거나 상대팀이 득점했을 때 욕을 하거나 쓰레기를 던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불쾌해한다. 셋째, 경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갈 때는 최소한 자신이 앉았던 자리는 정리한다. 경기가 끝난 후 야구장은 마치 쓰레기장과 같다. 주전부리를 사먹은 뒤 쓰레기는 정리해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집으로 가져가야한다.
이밖에도 지켜야할 매너에는 지나친 음주 삼가기, 앞자리에 발 올려놓지 않기, 파울볼 홈런볼을 잡기 위해 무리하게 달려들지 않기 등이 있다.
또한 제대로 된 야구경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야구에 대한 최소한의 룰은 숙지하고 와야 한다. 이번 시즌에는 많은 관중들이 올바른 야구 관람 매너를 숙지하고 야구경기를 즐겼으면 한다.
/인터넷독자 강혜령
'올바른 스포츠 관람 매너'… 프로야구 제대로 즐기자
입력 2012-04-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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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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