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현왕후의 남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새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가 첫방송부터 파격적인 특집 편성을 해 화제다. 
 
   18일 첫방송을 앞둔 케이블 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밤 11시부터 1,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첫 방송될 '인현왕후의 남자' 1, 2회에서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살고 있는 지현우와 유인나의 모습이 각각 소개된다. 조선시대에서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책략을 펼치는 지현우의 활극이, 현대에서는 유인나가 드라마 오디션을 보는 파란만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각기 다른 시대에서 살고 있던 두 사람은 지현우가 신비한 힘을 지닌 부적으로 300년을 뛰어넘어 2012년 광화문으로 시간여행을 오게 되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어리둥절한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은 묘한 이끌림을 느끼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인현왕후의 남자' 첫 방송을 오래 동안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스토리 전개와 연결성에 염두를 두고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편을 연속으로 선보이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진은 주연배우 유인나의 명품 몸매가 돋보이는 스틸 컷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유인나의 드라마 첫 주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는 18일 밤 11시에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