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과학도서관 토요과학교실에 참여한 솔뫼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최근 관내 솔뫼초등학생 20명을 초청, 천문우주체험실 견학과 영상물을 통한 천문학 수업 등 '1일과학체험'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이날 체험행사에서 천체관측법을 배우고 직접 천체 망원경을 만들어 조작법을 익힌 뒤 태양과 달을 관측했다.

앞서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지난 21일 새말초교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토요과학교실'을 발곡고 과학동아리와 함께 시범 운영했다.

과학도서관 천문우주체험실의 천문교실, 발곡고 과학동아리의 실험교실로 꾸며진 토요과학교실은 학생 참여위주의 실습형 수업으로 과학·물리·화학실험 등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은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다음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달 1차례씩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경 지식정보센터소장은 "과학도서관의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방과후 시간과 주말 건강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