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부산 사하갑ㆍ동아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동아대 측에 사직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 측에 따르면 문대성 당선자는 지난 27일 동아대 대학본부 측에 교수직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대는 지난 26일부터 문대성 당선자의 논문 표절 시비와 관련 실태조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한편, 문대성 당선자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한 국민대는 지난 20일 자체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해당 논문을 '표절'로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