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문유현, 이하 경기TP)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술사회가 시행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스마트IT전문기술연수 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인 전문·기업현장 연수 기회를 제공,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등 기업 수요형 인재로 양성해 청년실업문제 및 이공계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는 실습장비를 활용한 전문연수와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업연수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연수기간에는 진로상담·취업전략·실전모의면접·비즈니스매너·취업설명회 등을 통해 기본소양을 갖추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연수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전문연수(약 4개월)는 1인당 최대 월 30만원, 기업연수(약 2개월)는 5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연수대상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전문대·대학원졸 포함)로서 198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2012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다.

모집기간은 18일까지며 자세한 연수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www.gtp.or.kr / www.aita.or.kr)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안산/김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