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 눈물 소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린이 눈물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7080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캠퍼스 그룹사운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린은 활주로의 '탈춤'을 사물놀이와 어우러진 파격적인 무대로 선보였다. 더불어 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가미돼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린의 무대를 지켜 본 홍서범은 "하드락과 국악에 린의 R&B 창법이 어루러져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음악이 완성됐다"라며 "린은 훌륭한 가수"라고 극찬했다.
 
   이후 '불후의 명곡' 첫 우승을 차지한 린은 "하늘나라에 간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항상 1등하라고 했다"며 "하늘에서 내려준 것 같아 정말 좋고 49제때 (트로피를)거기 가져다 주려한다"라며 우승 소감을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린의 우승 소감에 네티즌들은 "린 눈물 소감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우승 축하 합니다", "린의 무대 최고 였어요", "린 우승 소감 잔잔한 감동입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는 임태경, 에일리, 성훈, 알리, 린, 노브레인, 홍경민 등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