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범(수원시체육회)이 제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남대 및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정상에 등극했다.

이학범은 7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남대 및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7분37초5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유일식(K-water·7분45초76)과 임대훈(한국체대·7분50초75)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더블스컬에서는 윤종원, 김병건이 출전한 용인시청이 7분00초92를 기록해 윤현철-한상수(K-water·7분02초07) 조와 양영웅-김병근(수원시체육회·7분03초55) 조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인천체고 김슬기-조유정 조가 7분54초18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