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동호인이 많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가 이번에도 최고의 건강미를 전국에 보여주겠다. 지난해 26개 종목에서 우승했는데 올해는 25개 종목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도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을 필두로 각 종목별 연합회 동호인 및 시·군생활체육회가 단합돼 있어 이변이 없는 한 1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파크골프, 수영, 종합무술에서 경기도 동호인들의 맹활약이 기대되며, 배드민턴, 탁구, 축구, 족구 등의 선전도 예상된다. 물론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선행되어야 할 점은 선수들의 안전이다.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경기를 펼치겠다. 나아가 '세계속의 경기도 일원'으로 1천200만 도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