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원 제3대 한국경제교육협회 회장 /한국경제교육협회 제공
   박병원 現은행연합회 회장이 제3대 경제교육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사)한국경제교육협회는 11일 임시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박병원 은행연합회 회장을 제3대 한국경제교육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 및 총회는 11일 은행연합회에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박병원 회장의 선임은 前이석채 회장(現 KT회장)의 사임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이석채 회장은 기업 경영에 보다 충실하기 위하여 사임했다. 이석채 회장은 향후 경제교육협회의 명예회장으로, 경제교육과 관련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박병원 신임 경제교육협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교육은 개인의 경제적 소양을 증진시키며, 국가의 근간을 유지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경제교육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외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원 신임 회장은 경기고 졸업 서울대 법학 , 서울대 법학석사, KAIST 산업공학석사, 미 워싱턴대학 경제학석사로 행시 제17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차관, 우리금융지주 회장,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