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일 송도비치호텔에서 라틴아메리카 7개국 바이어들과의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연다. '2005 Latin Week 인천지역 수출상담회'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대우자동차판매(주) 등 153개 지역 기업이 참가한다.
초청 바이어는 콜롬비아(9개사), 과테말라(12개사), 도미니카(8개사), 아르헨티나(13개사), 파나마(8개사), 브라질(7개사), 칠레(8개사) 등 7개국 65개사 관계자들이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에서는 ▲보안장비류 ▲자동차부품 ▲기계 및 공구류 ▲전기&전자제품 ▲컴퓨터 주변기기 ▲가전제품 ▲건축자재 ▲의료장비 및 용구 ▲미용용품 ▲문구류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중고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총 264건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