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리세 해명/연합뉴스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가 해명에 나섰다.

   16일 권리세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권리세가 어린 시절부터 무용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 고 김정일 위원장 앞에서 열리는 공연에 선발됐다. 방북행사에 참여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공연의 일원으로 선발됐기 때문에 방북했을 뿐 초등학교 시절이었던 만큼 정치적 성향이나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민단으로 전향해 권리세도 전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권리세가 초등학교 시절 조총련 일원으로 방북해 고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 파티에서 축하공연에 참여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권리세의 해명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렸을 때 일이라도 지금까지 숨긴게 이해는 안 감", "지탄받을 이유가 없다", "혼란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