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의 해상 경비와 배타적경제수역(EEZ)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 현장을 체험했다.

이 청장은 고속보트에 직접 승선 체험하면서 나포요원들을 격려했으며, 장비 점검은 물론 함정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확인하고 직원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인천해양경찰서는 전했다.

이강덕 청장은 오는 20일까지 5박6일동안 인천을 시작으로 최남단 이어도와 제주 민·군 복합항을 거쳐 독도해역 경비실태를 확인하고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까지 한반도 전 해역을 순시할 계획이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