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리 너의 뒤에서 /KBS 2TV '불후2' 방송화면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박진영 1집 '너의 뒤에서'를 열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는 제 31대 전설로 선정된 JYP 박진영 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선곡해 9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해리는 흔들림 없이 고음을 소화하며 '폭풍 가창력'을 선보여 박진영을 감탄케 했다.

   이해리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최근 몇 개월동안 아마추어들의 무대를 심사하다가 이 무대를 보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며 "처음부터 잘 부르는 것은 안 좋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해리 씨는 놀라운 완급조절을 보여주셨다.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이해리 너의 뒤에서'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해리 '너의 뒤에서' 소름 돋았다" "이해리 '너의 뒤에서' 무대 대박이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이해리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불후2'에는 이해리를 비롯해 울랄라세션, 틴탑, 신용재(포맨), 허각, 알리, 소냐, 성훈(브라운 아이드 소울), 노브레인, 에일리, 린, 홍경민 등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