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가 112신고 사건 중 일반민원 및 타 기관 업무 접수건을 주무부서 상담 연결로 기관통보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찰 업무경감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4월 말까지 의정부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총 2만8천573건으로 2011년 동기 2만4천66건보다 19% 정도 증가했다. 지난 4월 중 접수된 112신고는 8천108건으로 이 중 신속한 경찰출동과 관련이 없는 일반민원 및 타 기관 소관업무는 997건으로 12.3%를 차지해 지역경찰의 업무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12신고건 중 신속한 현장대응과 무관한 시청·소방서 등 여타 기관 민원업무 의뢰 신고에 대해서는 지역경찰에 무차별 하달하지 않고 112종합상황실에서 시청과 소방서의 대표번호를 알려주는 등 타 기관으로 안내하는 종결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112 신고는 '긴급상황만'
의정부경찰서, 업무분담해 현장대응력 강화
입력 2012-05-21 00:5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2-05-21 1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종료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